향례 전 분정 모습
헌관을 비롯한 참제자들 모습
초헌관인 이채동 원장이 초헌례를 하고 있다.
참제자들의 재배 모습
울산의 유일 사액(賜額)서원인 구강서원(이사장 박기만)이 10월11일 숭도사(崇道祠)에서 경자(庚子)년 추기향례를 봉행했다.
구강서원의 숭도사에는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와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 두 현인의 위패를 봉안하고 매년 2ㆍ8월에 향례를 봉행하고 있다.
추기향례는 8월 중정일로 정해져 있지만 올해는 추석과 겹침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하정(下丁)일인 이날 봉행하게 됐다.
구강서원 보존회 운영규정의 ‘춘기향례는 관(울산중구청) 주도, 추기향례 유림 주도’에 의해 거행하고 있다.
초헌관에는 이채동 구강서원원장, 아헌관에는 박수환 유림, 종헌관에는 서광수 유림, 집례 류복수 유림, 축 김규섭 유림이 맡아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의거해 참례자를 100명 이내로 한정하고 개인간 거리를 2m이상 유지했다. 행사 후 참례자들에게 도시락을 지급하고 아쉬움 속에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