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은빛 연어의 거친 몸짓

올해 처음으로 직원들이 연어초어 포획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0월12일 올해 처음으로 고향인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 7마리(암컷 4, 수컷 3)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상한 연어는 전년도에 비해 10일 정도 일찍 포획됐으며, 평균중량 2.23㎏, 평균전장 69.33㎝의 어미연어로 약 3 ~ 4년 전 민물

장부중 2020. 10. 14.

 

 

올해 처음으로 직원들이 연어초어 포획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10월12일 올해 처음으로 고향인 울진군 근남면 왕피천으로 돌아온 어미 연어 7마리(암컷 4, 수컷 3)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상한 연어는 전년도에 비해 10일 정도 일찍 포획됐으며, 평균중량 2.23㎏, 평균전장 69.33㎝의 어미연어로 약 3 ~ 4년 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방류한 어린 연어가 성장하여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다.

 

올해 실시하는 어린연어 인공부화 방류사업은 울진군 왕피천 일원에 어미연어 포획장을 설치해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어미 연어 약 1,500마리를 확보할 계획에 있다.

 

특히 포획된 어미 연어에서 얻은 성숙한 난과 수컷 연어의 정액을 채취해 인공수정 시킨 후 약 60일간의 부화기간을 거쳐 튼튼한 어린 연어로 탄생한다.

 

이렇게 부화된 어린 연어는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사육 관리해 내년 2~3월 울진 왕피천, 영덕 오십천에 약 75만 마리의 어린 연어를 방류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는 매년 연어 자원의 회복을 위해 어린 연어 인공부화 방류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표지방류(CWT, 발안란 이석표지)를 통한 회귀년수, 회귀율 등의 과학적인 생태자료 확보를 통해 연어의 생태 및 특성을 연구해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의 회원국으로서의 지위 향상 및 연어 모천국으로서의 자원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어미 연어가 원활하게 바다에서 하천으로 소상할 수 있도록 하구를 개방하고 소상로를 정비하는 등 성공적인 어린연어 인공부화 방류사업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며 “나아가 내수면의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