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헌관이 초헌례를 봉행하고 있다.
경북 봉화 봉성면 소재 봉화향교(전교 이정수)에서 옛 성현들의 업적과 공적을 추모하고 유교 문화 정신을 계승시키고자 13일 오전 10시 공기 2570년 추기석전대제가 봉행됐다.
이날 거행된 제례는 초헌관 박세락 봉화교육지원청장, 관내 유림단체, 문중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핵심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또한, 전통예법에 따라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요례 등의 유교 제례 순서에 따라 진행됐다.
이정수 봉화향교 전교는 "석전대제는 의식 절차가 모두 검소하고 장중해 예술적 가치가 작지 않다"며 "이번 제례가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헌관과 제집사, 참례자들이 서립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