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석전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향교(전교 김중채)는 지난 10월21일(陰 9월5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9호 대성전에서 유림과 향교 기관단체장들,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1년 추기석전(국가지정유형문화재 제85호)을 봉행했다.
초헌관에 이달우(전주이씨 전국 14개 지원협의회 의장), 아헌관에 정우성(전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종헌관에 김용석(전 민주평화통일 구례군자문위원), 묘사에 이현호(의전수석장의), 집례에 최병섭(유도회 남구지부회장), 알자에 남진현(광주향교 본부장) 등 제관 27명이 참여해 만세종사 유업을 기린 이날 제향은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혜, 분헌례, 음복례, 망요례 절차대로 경건하고 장중하게 진행됐다.
석전이 끝나고 김중채 전교는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대성지성문선왕 공부자의 가르침으로 어루만졌으면 한다. 그 어느 때보다 올바른 마음가짐이 필요할 때이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평소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생활로 노인공경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광주향교가 기관표창을 받았다. '제24회 노인의날'에 광주향교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는데,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표창장을 전수했다. 모두가 축하할 일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