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을 마친 교육 참가 유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 참가 유림들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이명성 교수가 '고전의 향수'라는 주제로 열강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회장 이원기)는 지난 10월29일 경남 유림지도자 인성교육을 합천 초계향교(전교 김익근) 유림회관에서 실시했다.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유림지도자 교육을 경남 지역 27개 지부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한 유림지도자 교육은 경남 북부권역인 합천군 초계향교에서 김윤철 도의원, 이행기 면장, 경남본부 임원 등 지방 유지와 합천군내 4개 지부(강양지부, 합천지부, 삼가지부, 초계지부)의 유림 지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초계향교는 1628년(인조6년)에 창건됐으며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27호로 지정돼 있다.
강선중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인성교육은 ▶개회사 ▶상읍례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유림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합천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로 유명한 남명 조식 선생을 비롯해 황강 이희안 선생 등 수많은 학자들을 배출한 유학의 고장으로 이름 높았다. 이제는 우리 후손들이 선조들의 얼을 살려 나갈 때다"라고 했다.
김익근 초계향교 전교는 축사에서 "성균관유도회 경남본부 유림지도자 인성교육을 본 향교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모처럼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서 많은 것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1교시에는 강용수 창원대 명예교수가 ‘조선시대의 유학과 선비정신’, 2교시에는 이명성 교수가 '고전의 향기'를 주제로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