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창덕사 면우 곽종석 추모제례

참례자들이 예를 올리고 있다. 지난 3월17일 오전 10시 가조면 장기리에 위치한 창덕사(彰德祠)에서 원로 유림, 가조면민, 현풍곽씨 문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우 곽종석(郭鍾錫: 1846~1919)을 추모하는 향사가 봉행됐다. 곽종석은 조선말의 주자학자·독립운동가로 1895년 을미사변 때 영국 영사관에 일본침략 규탄을 호소했고, 1896

조재원 기자 2016. 3. 18.

참례자들이 예를 올리고 있다.

 

지난 3월17일 오전 10시 가조면 장기리에 위치한 창덕사(彰德祠)에서 원로 유림, 가조면민, 현풍곽씨 문중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우 곽종석(郭鍾錫: 1846~1919)을 추모하는 향사가 봉행됐다.

곽종석은 조선말의 주자학자·독립운동가로 1895년 을미사변 때 영국 영사관에 일본침략 규탄을 호소했고, 1896년(50세)에 거창군 가북면 다전에 들어가 살게 됐다.

곽종석이 은거한 가북면 다전은 1919년 3월 파리 강화회의에 보낼 파리장서의 초안을 기초한 곳으로 한국유림독립운동의 성지와 같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묘소가 있는 창덕사에서 매년 지역 유림, 문중 관계자 등이 중심이 돼 향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