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성균관유도회 달성지부 지방명문 탐방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달성지부(회장 김상화)는 지난 3월25일 현풍향교(전교 곽호탁)를 비롯한 달성유림 30여 명이 지역명문 탐방을 하였다.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묘골에 위치한 육신사(六臣祠)는 단종 복위를 모의하다가 김질의 밀고로 잡혀가 세조에게 죽임을 당한 박팽년(朴彭年)을 처음 절의묘(節義廟)에 배향해 제향하다가

윤홍석 기자 2016. 3. 30.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달성지부(회장 김상화)는 지난 3월25일 현풍향교(전교 곽호탁)를 비롯한 달성유림 30여 명이 지역명문 탐방을 하였다.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묘골에 위치한 육신사(六臣祠)는 단종 복위를 모의하다가 김질의 밀고로 잡혀가 세조에게 죽임을 당한 박팽년(朴彭年)을 처음 절의묘(節義廟)에 배향해 제향하다가 후에 성삼문,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 등 오위(五位)를 함께 모시고 하빈사(河濱祠)를 새로 세웠고, 육신사를 건립 숭절당을 갖추어 올곧은 충정을 추모하고 있다.

 

북구 팔공산 아래 지묘동. 이곳은 고려 태조 때 개국공신인 장절공 신숭겸 장군이 궁예를 내몰고 왕건을 받들어 고려를 개국하는데 큰 공을 세운 인물로 대장군이 되어 태조 왕건과 함께 후백제군을 상대로 대구 공산(公山)싸움에서 왕건의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대신 왕건으로 변장하여 주군을 위해 장렬히 목을 내놓았고 왕건은 탈출에 성공하여 목숨을 건진 충절을 추모하고 있다.

 


 

 


 

달성군 가창면 우륵리 록동서원은 임진왜란 때 왜장 사야가가 "내가 못난 것도 아니요, 나의 군대가 약한 것도 아니나 조선의 문물이 일본에 앞서고 학문과 도덕을 숭상하는 군자의 나라를 짓밟을 수 없어 귀순하고 싶다" 하고 귀화한 사성김해김씨(賜姓金海金氏)의 시조 김충선을 배향한 서원으로 그의 신도비가 우뚝 솟아 있다.

 

이날 탐방을 환대해 준 주손의 안내로 곽호탁 전교와 김상화 유도회장을 비롯한 일행은 이구동성으로 “충정과 절의에 표충을 정말 많이 배워간다” 하고 박수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