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전교(좌)가 김상화 원임 전교(우)에게 청려장을 수여하고 있다.
현풍향교(전교 이영수)는 지난 12월18일 오전 11시 현풍향교 부설 유림교육원에서 기로시연 행사를 불가피하게 비대면으로 열고 2020년 연말 원로회의를 개최했다.
당초 기로시연은 12월4일 예정됐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이날 열게 됐다.
원로회의는 이영수 전교와 곽호탁, 이상호, 김상화 원임 전교와 제갈윤봉 유도회장, 윤홍석 의전수석, 곽병근 총무수석, 박대흠 교화수석, 박흥병 총무국장과 김대호 유도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수 전교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시책에 따라 모든 행사 중단으로 교화사업이 부진함을 설명했다.
또한 초대 유림 123명 중 올해 80세가 넘는 이영수 전교, 곽호탁, 김상화 원임 전교, 신택용, 현명택, 이수명, 곽종식, 김중길 유도회 지회장, 윤태만 달성군노인회장 등 9명에게는 청려장을 전달하고, 초대장을 보낸 유림 전원에게는 선물로 마련한 홍삼즙을 택배로 전달키로 했다.
이영수 전교는 올해 80세가 된 김상화 원임 전교에게 대표로 청려장을 전달하고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행사가 안타깝지만 한 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고 무탈하여 천만다행이다. 고통과 피해가 걱정되는 시기에 오늘 한 분도 빠짐없이 출석하신 원로님을 뵈니 반갑기 그지없다. 연말연시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안강을 기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