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원을 탐방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학생들이 용산서원 최지열 원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삼척향교(전교 최승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삼척향교가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관광프로그램선정” 사업을 1일 스테이 코스와 1박2일 스테이 코스로 3월부터 5월까지 운영 시행하고 있다.
첫 번째 사업으로 지난 4월8일 관내 삼척중학교 1~3학년 학생 22명을 선발해 1박2일 스테이 코스로 “삼척 이 사부 장군 유적지 및 용산서원”을 탐방했다.
이날 삼척중학교 학생들은 신경숙 선생의 인솔로 삼척향교에 도착해 최승교 전교의 인사말과 정수철 사무국장의 안전사항을 듣고 탐방지로 출발했다.
탐방 1일째에는 이사부 사자공원, 삼척 포진성(육향산)과 미수 허목선생 척주동해비, 이사부 우산국 복속 출항지, 수로부인 헌화공원, 환선굴(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178호)를 탐방하고, 2일째에는 용산서원을 탐방했다.
동해시 쇄운동에 있는 용산서원(원장 최지열)은 문경공 구천 이세필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이날 학생들은 최지열 원장의 인사말과 안내로 서원의 이곳저곳 설명을 들고 제례에 참석해 참배했다.
용산서원은 1705년(숙종31)에 구천 이세필 선생이 삼척부사로 재임 당시 이 지역의 학문을 일으키기 위해 창건해 오늘날 교칙에 해당하는 학규21조를 제정하여 후학양성에 힘썼던 곳이다. 학규21조 현판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8호로 지정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제례봉행을 마치고 심규언 시장은 "용산서원을 초중고 학생이 체험과 참교육을 하는 교육의 장으로 남기를 기대하며, 삼진다례제를 통해 성현의 가르침과 지혜를 후손에 전하는 매우 소중한 일로 후세에 잘 전해 저 과거와 현대를 잇는 교육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산서원 제례는 선정(善政)을 베푸신 문경공(文敬公) 구천(龜川) 이세필 선생의 위덕(衛德)을 받들어 추모(追慕)하는 제례로, 매년 삼진일 에 삼척향교 동해지회 유림회원이 행사를 주관하며, 삭·망 분향례를 올리며 구천 선생의 위덕을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