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덕천서원, 문정공 남명 조식 선생 춘향제 봉행

춘향제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병도 원임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선중기 대표적 산림처사였던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1576년 문인들이 설립한 덕천서원(주벽 문정공 남명 조식, 배향 수우당 최영경)은 지난 4월14일~15일 춘향제를 봉행했다. 14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된 춘향제는 이병도‧이완규 원임의

정기민 기자 2016. 4. 17.

춘향제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병도 원임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선중기 대표적 산림처사였던 남명 조식(1501-1572)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1576년 문인들이 설립한 덕천서원(주벽 문정공 남명 조식, 배향 수우당 최영경)은 지난 4월14일~15일 춘향제를 봉행했다.

14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된 춘향제는 이병도‧이완규 원임의 진행으로 개좌, 상호인사, 원임인사, 남명 선생 행적소개, 헌관‧집사 분정, 분정기 작성, 축문 작성, 제물 생간례, 파좌의 순서로 진행됐고, 이어 15일 오전 7시에 춘향제 의식, 원임 이‧취임식, 음복례, 조식, 파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병도 원임은 인사말에서 “인근에 향사가 많은 날인데도 덕천서원에 이렇게 많이 참석하여 감사하다”라고 인사하고 남명 선생의 행적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이어 3헌관 및 제집사 분정은 이완규 원임의 주도로 초헌관 손성모, 아헌관 이돈, 종헌관 류종환, 집례 정옥영, 축 강삼수, 알자 정기민, 찬인 성석기, 봉향 박춘재, 봉로 류양우, 사준 조한철, 봉작 박종하‧문영환, 전작 이성태, 판진 이상종, 찬창 하태현, 학생 류병호‧정주택‧주재명‧노운제‧정기식 유림이 각각 역할을 맡아, 15일 오전 7시부터 진행된 춘향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어 원임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병도‧이완규 원임은 3년의 임기를 마치고, 후임으로 하대규 유림과 허권수 교수가 임명됐다.

이번 춘향제에 헌관과 제집사 외에도 심동섭 진주향교 전교를 비롯한 유림 등 모두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옥영 집례의 창홀에 맞추어 춘향제를 진행하고 있다.

 

손성모 초헌관이 첫잔을 올리고 있다.

 

이병도 원임이 하대규 신임 원임에게 천권을 수여하고 있다.

 

하대규 신임 원임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