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논산 신충사 춘향 거행

참례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임일수 재장이 인사하고 있다. 이옥범 초헌관이 폐백을 올리고 있다. 논산시 상월면 신충리에 있는 신충사(新忠祠, 재장 임일수)는 4월18일 춘향을 거행했다. 이날 춘향에는 김명규 전 충남전교협의회장 등 유림 70여 명이 참석했다. 임일수 재장은 인사에서 "바쁜 일손을 뒤로 하고 제향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이기채 기자 2016. 4. 18.

참례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임일수 재장이 인사하고 있다.

 


 

 

이옥범 초헌관이 폐백을 올리고 있다.

 


 

 

논산시 상월면 신충리에 있는 신충사(新忠祠, 재장 임일수)는 4월18일 춘향을 거행했다.

 

이날 춘향에는 김명규 전 충남전교협의회장 등 유림 70여 명이 참석했다.

 

임일수 재장은 인사에서 "바쁜 일손을 뒤로 하고 제향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논산시에서 관리사가 너무 오래되고 협소하여 새로 건축하도록 예산을 편성해 춘향이 끝나면 착공할 것이고 앰프까지 새로 사서 제향을 모시는데 도움을 줘서 고맙다. 경건하고 엄숙한 가운데 제향이 거행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향에 초헌관은 이옥범 노성향교 전교, 아헌관은 양종환 양씨문중 임원, 종헌관은 김용환 유림, 직일은 이예범 유림, 대축은 김재엽 유림, 알자는 정진명 노성향교 장의가 맡고 양철야 전 노성권리사 재장 집례의 창홀로 제례가 거행됐다.

 

신충사는 함창현감(咸昌縣監) 양함(梁諴)을 모신 사우이다. 양함 장군은 선조 25년 (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 구국일념과 우국충정으로 출정해 충주 달래강에서 중과부적으로 전사했다.

 

당시 29세의 젊은 장수 양함 장군은 체백도 거두지 못한 채 초혼장(招魂葬)으로 논산시 노성면 가곡리에 안장하니 나라에서 국사를 보내 신위지지를 정해 주었다고 전한다.

 

그 동안 양함 장군의 충절과 구국정신은 후세에 길이 전해야 함에도 그 공훈의 표시가 없어 안타까워 하던 차 지방 유림의 끈질긴 상소와 건의로 1966년 성균관의 인준을 받아 이곳에 사우를 짓고 제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