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고성향교, 정창석 원임 전교 '계정집' 발간 고유제 올려

정창석 원임 전교가 분향하고 있다. 정창석 원임 전교가 발간사를 하고 있다. 고유문과 계정집 지난 1월13일 고성향교(전교 김문수)는 정창석 원임 전교의 아호를 제명으로 발간한 「계정집」 발간 고유제를 올렸다. 이날 고유제에서 정창석 원임 전교는 문집을 발간해 도덕이 일어나 풍속이 맑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계정산고 서에서 김형호 한학자는 "성현의 위기

이도생 기자 2021. 1. 19.

 

 

정창석 원임 전교가 분향하고 있다.

 


 

 

 

정창석 원임 전교가 발간사를 하고 있다.

 


 

 

 

고유문과 계정집

 


 

지난 1월13일 고성향교(전교 김문수)는 정창석 원임 전교의 아호를 제명으로 발간한 「계정집」 발간 고유제를 올렸다.

 

이날 고유제에서 정창석 원임 전교는 문집을 발간해 도덕이 일어나 풍속이 맑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계정산고 서에서 김형호 한학자는 "성현의 위기지학에 뜻을 두어 추연 권 선생을 뵙고 집지하여 성학의 진전을 듣고 유학의 문에 입각하였다. 이후로 발분망식하여 읽고 사색하며 읽은 바의 모든 경전을 반드시 순환하여 숙독 침잠하여 그 뜻에 무젖은 후에 그치었다"고 했다.

 

박형신 성균관 부관장은 계정시고 서에서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을 편안하게 여기 바깥에서 이르는 명리 때문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았다. 오직 근본을 망각할까 근심하고 선조를 욕되게 할까 두려워하며, 문장의 기교로 명성을 낚지도 않았다. 평소의 언행이 진솔하고 단정하며 정중하여 한 번도 꾸며서 드러내려는 것이 없었으니 공자께서 말씀하신 군자선비라 할만하다"고 했다.

 

또한 정한효 하동향교 전교는 계정시고 서에서 "계정의 평소 행적을 비유하자면 진흙 속에 감추어진 옥이 윤택한 기운을 잃지 않음이요, 깊은 골짜기에서 자라난 난이 아름다운 향기를 잃지 않음과 같다. 때문에 그의 시문은 불후유방 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계정집은 지난해 12월30일 초판 800권을 발간해 대학 및 경향 각지의 도서관에 반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