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제주향교 대성전 국가 보물로 지정

제주향교 대성전 문화재청은 지난 6월13일 제주향교(전교 김봉오) 대성전을 국가지정 보물 1902호로 지정했다. 조선 건국 초 창건돼 다섯번의 이전이 있었고, 순조 27년인 1827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189년이 지난 건축물이다. 돌 위에 나무기둥이 얹혀 있고 제주의 바람에 순응해 완만하게 제작된 팔작지붕이 낮게 건축된 특징이 있다. 조선시대의 국립 교

김성용 기자 2016. 6. 15.

제주향교 대성전

 

문화재청은 지난 6월13일 제주향교(전교 김봉오) 대성전을 국가지정 보물 1902호로 지정했다.

조선 건국 초 창건돼 다섯번의 이전이 있었고, 순조 27년인 1827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189년이 지난 건축물이다.

돌 위에 나무기둥이 얹혀 있고 제주의 바람에 순응해 완만하게 제작된 팔작지붕이 낮게 건축된 특징이 있다.

조선시대의 국립 교육기관인 제주향교는 전국 5대 향교에 속하며 공자 등 5성위와 동국 18현 등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김봉오 제주향교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현존 건축물의 보존과 유지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내 관덕정이 보물 제322호로 지정된 지 53년 만에 제주도내 일곱 번째 국가 보물로 지정된 제주향교 대성전은 목재 건축물로는 두 번째다.

제주향교는 이를 기리기 위해 오는 6월19일(일)에 도내 각급 기관장을 모시고 고유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