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장흥향교, 음력 2월 망일 전날 입재해 연수 실시

현임 장의들이 입재해 연수를 받고 있다. 장흥향교(전교 위인환)는 명륜당에서 현임 장의 20명이 음력 2월 망일 전날 입재해 3월26일 오후 4시부터 ‘석전대제 축문’에 대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위인환 전교는 대성전에 봉안된 성인 대성지성문선왕 공자, 선사 4분(연국 복성공 안자. 성국 종성공 증자, 기국 술성공 자사자, 추국 아성공 맹자)의 주요업적과

문병길 기자 2021. 3. 28.

 

현임 장의들이 입재해 연수를 받고 있다.

 


 

장흥향교(전교 위인환)는 명륜당에서 현임 장의 20명이 음력 2월 망일 전날 입재해 3월26일 오후 4시부터 ‘석전대제 축문’에 대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위인환 전교는 대성전에 봉안된 성인 대성지성문선왕 공자, 선사 4분(연국 복성공 안자. 성국 종성공 증자, 기국 술성공 자사자, 추국 아성공 맹자)의 주요업적과 특기사항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그리고 소목법(昭穆法)에 의거 동종향위에 열향(列享)된 10분(홍유후 설총, 예국공 정자, 문성공 회헌 안향, 문경공 한훤당 김굉필, 문정공 정암 조광조, 문순공 퇴계 이황, 문성공 율곡 이이, 문원공 사계 김장생, 문경공 신독재 김집, 문정공 동춘당 송준길)과 서종향위 10분(문창후 고은 최치원, 휘국공 주자, 문충공 포은 정몽주, 문헌공 일두 정여창, 문원공 회재 이언적, 문정공 하서 김인후, 문간공 우계 성혼, 문열공 중봉 조헌, 문정공 우암 송시열, 문순공 현석 박세채)선생의 주요업적과 특기사항을 이해시켰다.

 

김용찬 교화수석장의는 “현임 장의들은 대성전에 봉안된 25분 성현의 주요 업적과 사상을 습득하면서 만세종사(萬世宗師)이신 대성지성문선왕께서 남긴 인의예지(仁義禮智)사상을 근본으로 삼아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키고 행해야 할 도리를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장흥향교는 1398년에 현재의 자리에 건립돼 전국에서 보기 드물게 매월 음력 1일과 15일 삭망일 전날 현임 장의들이 입궁해 유교 진리를 탐구하고 성현의 사상을 궁구하면서 향교 동재와 서재에서 유숙(留宿)하고, 삭망일 미명(未明)의 시간인 새벽 4시에 분향례를 실시하면서 성현의 덕과 가르침을 추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