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철원 독립운동선양사업 '파란불'

철원에서 역사적 위상에 걸맞는 각종 선양사업들이 추진될 전망이다. 철원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29일 이현종 철원군수를 내방, 간담회를 갖고 철원 지역의 독립운동을 계승하기 위한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념사업회 김완동 회장과 유호정 부회장, 유종현 사무차장이 참석했으며 군청 측에서는 김광환 주민생활지원과장이 배석했다. 기념사업회 측은

이주섭 기자 2021. 4. 1.

 

철원에서 역사적 위상에 걸맞는 각종 선양사업들이 추진될 전망이다.

 


 

철원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29일 이현종 철원군수를 내방, 간담회를 갖고 철원 지역의 독립운동을 계승하기 위한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념사업회 김완동 회장과 유호정 부회장, 유종현 사무차장이 참석했으며 군청 측에서는 김광환 주민생활지원과장이 배석했다.    

 

기념사업회 측은 이자리에서 도내 독립운동의 선도지역이라는 위상에 부합되도록 지역출신 독립운동가와 지역연고 독립운동사건을 선양하고 기념하는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철원3.1만세운동기념식, 강원애국단 창단기념식, 박용만선생 추모제, 이근배의병 추모식,  광복절 및 철원출신 독립운동가 합동추모식 등에 군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강원독립운동기념관철원유치위원회 구성, 철원독립운동가 후손 찾기 및 초청, 우성 박용만 선생 생가 복원 및 기념관 건립, 3.1만세 운동 거리 공원 조성, 봉명학교 복원, 철원독립운동기념관 건립 , 철원독립운동사 자료 편찬및 교육 등이 중·장기적으로 함께 고민할 사업으로 제시했다.

 

이현종 군수는 이 자리에서 행정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독자적인 선양사업을 중단 없이 이끌어온 기념사업회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서로가 합심하여 실천가능한 사업부터 한 가지씩 이루어 나가도록 하자며 긍정적인 태도를 비쳤다.   

 

한편 철원군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철원3.1만세운동 기념식과 우성 박용만 선생 추모식을 비롯한 철원출신 독립운동가 선양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독립운동가 이봉하선생이 일제시대 지역내 민족교육을 위해 설립했던 사립 봉명학교의 얼을 계승한다는 뜻에서 같은 이름의 '봉명학교'를 개설해 지금까지 지역주민 1,000여명아 학생으로 참여한 가운데 지역 독립운동사와 독립정신을 전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