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향교(전교 강갑이)는 4월7일 마산향교 유림회관에서 30여 명의 유림들이 모인 가운데 선비대학을 개강식을 가졌다.
서병식 마산향교 교화장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강식은 제1부 ▶개회선언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전교인사 ▶유도회마산지부 회장 축사 ▶강사소개가 있었고, 제2부 ▶강의 계획 설명과 강의교재 안내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강갑이 마산향교 전교는 "교통과 모든 여건이 불편한 마산향교 선비대학을 찾아주신 유림들께 감사드린다. 선비대학에서 배운 지식으로 알이 꽉찬 유림으로 사회의 선도자가 되자"고 했다.
이의호 성균관유도회 마산지부 회장은 축사에서 "이제 우리는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개인의 부단한 연수로 마음을 풍성하게 하자"고 했다.
성현의 말씀을 잘 풀어 가르쳐 인기가 높은 이명성 교수는 특강에서 정민의 세설신어 중 가외자언(可畏者言)을 소개하면서 말이란 두려움과 신중해야 한다는 내용의 강의로 박수를 받았다.
마산향교 선비대학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2시간) 과정으로 열리며 이번학기의 주요 과정은 사서 중 1과목(대학, 논어, 맹자, 중용)과 추구, 사자소학 등 유림 상식에 대한 내용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