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야생차나무 관리로 전통문화 인프라 구축

김두호 사무국장이 안내표지판 설치 후 기장군농업기술센터 박미진 소장 일행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정정일)는 기장군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야생차 나무 관리 업무협조로 성묘(聖廟) 경계담장 뒤 야생 차나무 군락지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 마련에 나섰다. 기장향교 소유 교리 산4번지 동편과 서편 양쪽 경계 지역에 형성된 야생차나무 군락지는 최근 등산

김두호 기자 2021. 4. 15.

 

 

김두호 사무국장이 안내표지판 설치 후 기장군농업기술센터 박미진 소장 일행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정정일)는 기장군농업기술센터의 적극적인 야생차 나무 관리 업무협조로 성묘(聖廟) 경계담장 뒤 야생 차나무 군락지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 마련에 나섰다.

 

 

 

 

기장향교 소유 교리 산4번지 동편과 서편 양쪽 경계 지역에 형성된 야생차나무 군락지는 최근 등산객과 산책 등 운동을 이유로 드나드는 인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기장군농업기술센터 박미진 소장을 비롯한 기술담당관, 팀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관리를 하기로 하고 선제적으로 울타리 설치를 해 묘목심기를 하기로 했다. 과년도 기장향교 야생차나무 씨를 채취한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싹틔우기(發芽)를 한 결과 현재 15센티미터의 크기로 자라나 이 묘목을 옮겨심기로 한 것이다.

 

 

 

지난 해 능선 윗부분 곳곳에 심은 차나무는 잘 자라고 있으나 행인들의 무관심과 이해 부족으로 일부 훼손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매우 안타까운 실정에 놓여 있음을 인지한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금번 안내판 설치를 하게 됐으며 향교 측에서도 안전경비원 등 순찰인력을 통해 행인들을 대상으로 계도하고 있다.

 

 


 

 

 

기장향교 야생차나무 군락지

 


 

기장향교 야생차나무 군락은 홍송(紅松)과 맹종죽(孟宗竹), 애기단풍(丹楓) 등과 어울려 수목현장이 매우 뛰어난 곳이기도 하다.

 

 

수년간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간벌, 잡목제거 등의 협조를 해주고 있으며 임기를 마친 서정돌 전 소장이 재임 중 각별한 관심으로 관리를 해주기도 했다.

 

 

 

 

특히 군락을 이루고 있는 기장향교 야생차나무는 그 품질 또한 우수해 전통과 역사의 기장향교와 함께 전통문화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수고(樹高) 2미터가 훨씬 넘는 야생치자나무

 


 

 

 

한편, 기장향교는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기장향교 야생차나무 군락지 관리에 감사를 전하고, 야생차나무 관리에 힘쓴 성인수 총무, 김용삼 재무, 왕금자 여성 수석장의를 비롯해 김병근, 김만택, 정동언 장의와 유림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홍송, 맹종죽과 어울린 야생차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