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곡서원
헌관들이 향사를 위해 서립해 있다.
대축이 축문을 읽고 있다.
삼상향을 하고 있다.
거제 반곡서원(서원장 신원수)은 4월19일(음 삼월 상정일) 반곡서원의 사당인 우암사 및 동록당에서 향사례를 봉행했다.
초헌관은 조양환 향교 의전장의, 아헌관은 이원무 장의, 종헌관은 반용규 장의가 맡았다.
우암사 봉안위는 문정공 우암 송시열, 문청공 죽천 김진규, 충헌공 몽와 김창집, 문충공 단암 민진원, 부제학공 삼호 이중협, 정문공 계산 김수근 선생 여섯 분이며, 동록당은 동록 정혼성 선생을 모신다.
이번 향사례에는 거제향교 유림 40여 명이 참석해 거제에 유학을 가르쳐 주신 우암 송시열 선생을 비롯한 다섯 분과 조선후기 평생 거제도에 살면서 거제도의 문화와 전통, 그리고 사상과 철학뿐만 아니라 거제문학의 정체성을 확보하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하신 동록 정혼성 선생을 기렸다.
반곡서원은 1704년 거제유림 옥삼헌 등이 우암 송시열 선생의 거제유배 후 선생의 높은 덕에 고을 사람들이 감화되어 선생 사망 후 유생들의 추모가 그치질 않아 선생이 우거했던 배소 곁에 세운 서원이다. 거제의 전통예절 교육의 장소로 현재까지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