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논산 충곡서원 춘향 거행

제관들이 서립해 있다. 김영순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문형 초헌관이 삼상향을 하고 있다. 논산시 충곡서원(忠谷書院, 원장 김영순)은 4월28일 춘향을 봉행했다. 이날 춘향에는 김명규 성균관 부관장, 이기채 성균관 고문 겸 (사)충남전교협의회 회장, 박문규 논산시 유림협의회장, 임원, 후손 등 25명이 참석했다. 김영순 서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조

이기채 기자 2021. 4. 29.

 

제관들이 서립해 있다.

 


 

 

김영순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문형 초헌관이 삼상향을 하고 있다.

 


 

논산시 충곡서원(忠谷書院, 원장 김영순)은 4월28일 춘향을 봉행했다. 이날 춘향에는 김명규 성균관 부관장, 이기채 성균관 고문 겸 (사)충남전교협의회 회장, 박문규 논산시 유림협의회장, 임원, 후손 등 25명이 참석했다.

 

김영순 서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에 조문형 원장의 후임으로 책임을 맡게 되었다. 오늘 향사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의 인원으로 후손과 임원이 참석했다. 참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경건한 마음으로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초헌관은 조문형 전 원장, 아헌관은 박영록 은진향교 전교, 종헌관은 이병용 가평이씨 후손, 동분헌관은 유재연 연산향교 장의, 서분헌관은 이은만 옥계도정 후손, 집례는 국봉중 도 향교재단 이사, 대축은 박찬무 노성향교 총무장의, 직일은 김선원 전 연산향교 전교, 알자는 이주용 연산향교 유도회장, 사준은 이향의, 이선주 연산향교 여성장의 등이 맡았다.

 

 

 


 

 

박찬무 축관이 독축을 하고 있다.

 


 

 

박영록 아헌관이 헌작을 하고 있다.

 


 

 

이병용 종헌관이 헌작을 하고 있다.

 


 

 

참사한 제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곡서원은 조선조 숙종 18년(1692)에 창건하고 1976년 10월4일 충남지정 기념물 12호로 지정됐다.

 

처음 창건 시에는 백제충신 계백(階伯, ?-660) 장군을 주향으로 모시고 충정공 박팽년(朴彭年,1417-1456), 충문공 성삼문(成三問, 1418-1456), 충간공 이개(李塏,?-1456), 충경공 유성원(柳誠源, ?-1456), 충열공 하위지(河緯地,1387-1456), 충목공 유응부(兪應孚, ?-1456), 병자호란 때 강화도에서 절사한 충정공 김익겸(金益兼, 1614-1636) 선생 등 8인를 모셨다. 

 

그후 농맹아 옥계도정 이현동(李賢童), 성삼문 외손 암천처사 박증(朴增, 1461-1517), 효자로 널리 알려진 삼육재 김정망(金廷望), 구운몽 저자 문효공 김만중(金萬重, 1637-1692), 경기도 검천 지역에서 순절한 충민공 김홍익(金弘翼), 판관공 김자빈 (金自鑌), 백봉 이민진(李敏進), 목과옹 박종(朴種), 인재 조병시(趙秉始), 일제에 항거하다 음독자살한 매천 이학순(李學純, 1834-1910) 선생을 추배해 충절, 효행 등 훌륭한 18인을 모시고 있어 논산지방 10서원 중 제일 많은 어른을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