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기장향교 초선(抄選) 개최

초선 전 신태근 전교가 시 장의들에게 원활한 진행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초선에 참석한 유림들이 상읍례를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신태근)는 지난 8월16일 유림회관(집인관)에서 원로들과 시장의, 읍·면유도회 지회장단, 감사, 청년유도회·여성유도회장단 등 초청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석전의 원활한 운영과 공부자의 유업과 학덕을

김두호 기자 2016. 8. 19.

초선 전 신태근 전교가 시 장의들에게 원활한 진행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초선에 참석한 유림들이 상읍례를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신태근)는 지난 8월16일 유림회관(집인관)에서 원로들과 시장의, 읍·면유도회 지회장단, 감사, 청년유도회·여성유도회장단 등 초청 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석전의 원활한 운영과 공부자의 유업과 학덕을 기리는 데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할 것을 결의하고 헌관 및 제집사자를 선출하는 초선(분정, 망보 등의 명칭을 사용하는 데도 있다)을 개최했다.

이날 기장유림 지도자들이 대부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천망(薦望)에서는 윤상직 지역구 국회의원이 초헌관으로 만장일치로 천을 받았다.

정회 이후 집인관 사무국에서 원로들과 읍·면 대표 유림들이 모여 아헌관에는 노길남 기장읍 지회장, 종헌관에는 김부진 일광유림을 선출했다.

분헌관에는 안성원, 정진실, 신흥만, 정진규 유림이 천을 받았다. 그리고 진설 오삼수, 집례 정인호, 김성원, 대축 오하수 유림이 봉사를 하게 됐으며 여타 집사자들이 소임에 대한 천을 받았다.

그리고 학생에는 박재철 일광지회 총무, 정태우 정관지회 총무, 정문영 유림, 하두선 시 감사가 천을 받았다. 추기석전의 전반적인 부분을 감독하는 제임에는 신목동 원임 지부회장이 천을 받기도 했다.

신태근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공부자의 탄강일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추기석전인 만큼 봉행하는 데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예를 다해 주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특히 이날 초선에 앞서 현재 진행 중인 향교 정비공사와 업무보고는 김두호 사무국장이 유인물을 통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유림들은 석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공기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