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향교(전교 강석구) 여성유도회(회장 임봉남)는 지난 7월23일 오후 2시 인성교육원에서 전통차 예절지도사 자격과정을 수료한 12명의 회원이 시연을 통해 자격증을 교부받았다.
전통차 예절지도사 과정은 지난해 8월부터 교육이 시작됐는데 코로나19 시국으로 교육활동이 지연되길 몇 차례 거듭돼 2시간 30회 운영으로 과정을 이수하여 자격증을 교부했다.
전통 다례교육은 융합교육 프로그램 6예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향교체험활동 중에도 다뤄진 영역이며, 전통 다례의 기본예절을 익혀 생활예절을 실천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강의는 진주 원광다례원에서 강미경 강사 외 영역별 강사의 수업으로 이뤄졌다. 강의 내용을 보면 ▶차에 대한 이론공부 ▶전통차 만들기와 예절 익히기 ▶다식 만들기 - 전과, 전통다식, 양갱 등 ▶대용차 - 꽃차만들기 ▶홍차 공부 등 다양한 영역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익혔다.
명상 음약이 잔잔히 흐르는 가운데 먼저 인사를 한 후 헌공다례가 시연됐다. 헌공다례는 성인 등 돌아가신 한 분을 위해 차를 올리는 의식으로 팽주는 임봉남 회장과 신강해 사무국장이 맡았다.
다음은 행다법으로 손남 맞이 다례이다. 손님의 수에 따라 찻잔이 준비되고 팽주와 나란히 앉아 시음도 했는데 팽주는 김정희, 강연우 회원이 맡고 손님으로는 임봉남 신강해 회원이 맡아 시연했다.
마지막으로 말차 시연은 8명의 회원이 2차례로 나눠 실시했다. 다포를 접어 다완에 물을 부어 차선을 적시고 다완을 한 바퀴 돌려 퇴수기에 물을 버린 후 다완을 다건으로 닦아 말차를 넣어 물을 부어 차선으로 저어 말차를 만들어 내빈에게 대접했다.
차를 시연하는 과정 과정이 수행이고 명상으로 자세 한번 흐트러짐이 없이 전 과정을 시연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박공명 부원장이 12명 회원을 대표해 임봉남 회장에게 전통차 예절지도사 자격과정 이수 수료증을 수여하고, 김정희 회원은 개근상도 받았다.
강석구 전교는 강평에서 “여성유림 여러분이 솔선수범하여 전통차 예절교육지도사 과정을 수료해 자격증을 따게 됨을 축하드린다. 사천향교 600주년 기념식에도 전통차 다례로 시음하고, 그 외에도 여성 유림 여러분이 할 일이 많을 것이다. 많은 협조 바란다”고 했다.
수료식이 끝난 후 차 노래를 함께 부르고 기념사진도 찍은 후 다과회로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긴 시간 동안 교육해 준 강사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전통차 예절을 지켜 학생들의 교육에도 협조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전통차 예 지도사 자격 수료증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봉남 회장이 전통차 예절지도사 자격과정 이수 수료증을 받고 있다.
강석구 전교가 수료식 후 총평을 하고 있다.
헌공다례를 시연하고 있다.
신강해 사무국장이 헌공다례를 올리고 있다.
행다법 손님 맞이 다례를 시연하고 있다.
말차 시연을 하고 있다.
시연이 끝난 후 차 노래를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