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건립된 홍천향교 충효관
윤리선언문 낭독을 하고 있다.
반종선 전교가 충효관 준공에 큰 도움을 준 노승락 군수, 황영철 국회의원, 허남진 전 의장에게 강동숙 전 성균관 부관장의 휘호로 홍천유림들의 마음을 담은 족자형 감사의 글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윤경 성균관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충효관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참석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효관 준공식과 함께 제16회 기로연 행사도 열렸다.
홍천향교(전교 반종선)는 8월21일 오전 10시 30분 홍천유림들의 숙원사업인 충효관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어윤경 성균관장, 김영근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김병인 성균관 전례위원장, 강동숙 전 성균관 부관장, 김동대 총무처장, 최영갑 성균관 유교방송 사장, 이상호 유교신문사 사장, 김정 성균관 석전교육원장 등 20여 명과 고광환 강원도향교재단 이사장, 최남섭 성균관유도회 도본부회장, 정동철 강원도향교전교협의회 회장 및 강원도내 16개 향교 전교 등 유교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지역에서도 노승락 홍천군수, 황영철 국회의원, 신동천 홍천군의회 의장 및 의원, 신도현·신영재 강원도의회 의원, 이종진 홍천소방서장, 홍병천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허병희 농협중앙회홍천군지부장과 지역 농협장, 김종은 홍천문화원장, 김정열 홍천군노인회장, 손병종 하이트진로(주)강원공장장 등 각계 주요 기관장, 홍천향교 청년유도회원(회장 석지한),여성유도회원(회장 김경희)과 유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최수옥 성균관유도회 홍천군지부장의 충효관 건립 경과보고에 이어 충효관 건립에 큰 애정을 쏟은 김찬용 (주)대양 대표이사에게 감사패 전달이 있었으며, 충효관 준공에 큰 도움을 준 노승락 군수, 황영철 국회의원, 허남진 전 의장에게 강동숙 전 성균관 부관장 및 전례위원장의 휘호로 홍천유림들의 마음을 담은 족자형 감사의 글을 전달했다.
어윤경 성균관장은 홍천향교와 사문진작 및 전통문화 발전과 계승에 앞장선 최정기 홍천향교 총무장의, 이만우 장의, 정희섭 유교신문 홍천주재기자, 조성녀 장의, 전상범 장의와 박정천 홍천군 문화관광과 문화담당에게 직접 휘호한 족자형 표창장을 수여했다.
반종선 전교는 인사말에서 "충효관 건립을 계기로 홍천의 문화융성과 홍천군민 상생의 장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면서 "새로운 문화창조의 혼이 담긴 문화공간의 요람으로 거듭나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어윤경 성균관장은 기념사에서 "인간적인 윤리문화가 갈수록 퇴색되는 이때에 충효관 건립으로 미래세대의 올바른 정신을 심어줄 수 있으며, 홍천유림과 군민들의 든든한 문화적 자산이 될 것"이라며 "홍천향교 제2의 명륜당으로서 정신문화를 이끌어 가는 전당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선현들의 사상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산 교육장으로 더욱 더 발전함은 물론 공자의 가르침이 온 국민에게 널리 전수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본다"면서 "충효선양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고 지역과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정신교육장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효관 현판 제막식 및 테이프 커팅식을 거행하고, 홍천향교 청년유도회(회장 석지한) 가족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원로들을 모시고 제16회 기로연을 개최했다.
충효관은 국비 10억7천5백만 원과 자부담 12억 원 등 총 22억7천5백여만 원으로 건립됐으며 1,242.0㎡의 대지에 526.72㎡ 건축면적의 2층 규모이다. 대강당, 교육실, 회의실, 다도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행사 식당 등이 갖춰져 각종 교육과 행사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홍천향교는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청소년 생활예절 시범향교로 선정된 이후, 지역에 맞는 ‘나도 선비처럼’와 같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경전정독, 인문학교실, 다도교실, 서예교실, 예절교실, 전통문화교실, 전통혼례 등은 물론 1박2일 향교체험, 충효교실, 도배례, 기로연, 성년의날 관·계례식의 다양한 행사로 원로부터 유치원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과 전통·역사적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