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언양향교, 공기 2572년 추기석전 초정회의 열어

공사관이 헌관 천거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공사관이 헌관과 집사의 추천 내용을 듣고 있다. 초정회의에서 김문태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종만 조사가 분정 내용을 낭독하고 있다. 언양향교(전교 김문태)는 8월27일 오전 11시 유림회관 강당에서 초정(抄定)회의를 열어 9월28일 공부자(孔夫子) 탄강일(誕降日)에 봉행 예정인 공기(孔紀) 2572년 추기석

강갑회 기자 2021. 8. 28.

 

 

공사관이 헌관 천거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공사관이 헌관과 집사의 추천 내용을 듣고 있다.

 


 

 

 

초정회의에서 김문태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종만 조사가 분정 내용을 낭독하고 있다.

 


 

언양향교(전교 김문태)는 8월27일 오전 11시 유림회관 강당에서 초정(抄定)회의를 열어 9월28일 공부자(孔夫子) 탄강일(誕降日)에 봉행 예정인 공기(孔紀) 2572년 추기석전의 헌관과 제집사를 분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영도, 복인규 원임 전교, 김문웅 전 유도회 언양지부 회장을 비롯한 유림, 장의가 다수 참석했다.

 

이준오 총무장의가 사회를 본 초정회의는 국민의례와 문묘향배, 상읍례에 이어서 김문태 전교가 회의를 주재했다.

 

추기석전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춘기석전 규모에 준해 자체적으로 봉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참석자가 향교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회의를 마칠 때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김문태 전교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이지만 공자의 유업을 기리고 선현을 받드는 석전 봉행을 건너뛸 수는 없다. 헌관을 비롯한 필수 요원 중심으로 석전을 봉행하겠다. 무엇보다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도 원임 전교를 비롯한 원로 유림 네 분을 공사원(公事員)으로 하고, 이종만 감사를 조사(曹司)로 위촉한 뒤 참석한 유림의 천거와 천거된 인사에 대한 적합성을 공사관의 협의와 승인으로 분정은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초헌관은 서범수 국회의원, 아헌관은 윤경록 울산광역시의회 의원, 종헌관은 장종관 전 언양향교 감사, 동분헌관은 한정갑 유도회 삼남지회장, 서분헌관은 차영복 장의가 분정돼 봉무하게 됐다.

 

또한, 집례는 김해상 장의, 대축은 박만제 장의, 전사관은 전재욱, 신판기 장의, 판진설은 신기운, 김규현 장의를 분정하고 알자(謁者) 등 일부 집사는 청년유도회에 선정을 위임했다.

 

한편, 초정회의 시작 전 김문태 전교는 이번에 임명된 강갑회 장의에게 성균관장 임명장을 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