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노사 기정진 선생의 딸깍발이 선비문화체험학교 – 나도 이제 진사가 되었어요

장원을 한 양윤지 학생이 교지를 받고 있다. 장성문화원(원장 공영갑)은 지난 8월31일 장성군 진원면 소재 고산서원에서 장성여중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노사 기정진 선생의 딸깍발이 선비문화체험학교' 다섯 번째 이야기를 과거시험 재현 체험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노사 기정진 선생을 모시는 고산사에서 헌다례 행사를 마친 후, 김영풍(장성향교 부전교) 강사

고광춘 기자 2016. 9. 2.

장원을 한 양윤지 학생이 교지를 받고 있다.

 

장성문화원(원장 공영갑)은 지난 8월31일 장성군 진원면 소재 고산서원에서 장성여중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노사 기정진 선생의 딸깍발이 선비문화체험학교'  다섯 번째 이야기를 과거시험 재현 체험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노사 기정진 선생을 모시는 고산사에서 헌다례 행사를 마친 후, 김영풍(장성향교 부전교) 강사의 인성교육과 김병규 강사의 승경도놀이체험을 하고, 유기종 강사의 진행으로 과거시험 재현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시제로는 “청렴과 배려에 대하여 자신의 소신을 파력하라”라고 주어졌으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걸쳐 장원에는 1학년 양윤지 양이, 2위에는오지혜 양이, 3위에는 서은주 양이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소과인 향시에 참여한 31명의 학생 중 장원를 비롯한 2.3위 학생에게는 백패에 해당하는 교지가 주어져 체험행사지만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를 간직하게 했다.

특히 장성문화원은 소과인 향시를 걸쳐 복시 그리고 전시를 8회에 걸쳐 단계별로 실시해 마지막 17강좌에는 국왕이 실시하는 대과를 고산서원 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장성문화원은 엄격한 심사를 걸쳐 뽑힌 24명의 학생과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은 9명의 학생 등 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거시험 재현 체험인 전시과정을 재현하는 성과보고회를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딸깍발이 선비문화 체험 학교'는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장성문화원이 주관하며 장성군과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2016년 청소년 선비문화체험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 행사는 총 사업비 4,000만 원으로 17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