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제기 모습
헌관이 삼상향을 하고 있다.
삼척향교(전교 김성수)는 9월7일 음력 8월 삭분향례를 삼척향교 89회 허태형(집례) 이건수(알자) 장의가 맡아 봉행했다.
이날 우중에도 제집사는 김성수 전교의 지도로 하나하나 배우면서 분향례를 봉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내 생활방역수칙준수와 위생점검을 마친 후 봉행했다.
특히 김성수 전교는 삼척향교의 모든 분향은 당해년도 장의를 중심으로 집례, 알자, 헌관, 제집사 등 고루 선정해 몸소 체험하면서 향교생활이 몸에 배일 수 있도록 참여하는 분향례를 실시하고 있다.
분향례를 마치고 그동안 구입하지 못했던 제기인 보 10개, 궤 10개 총 20점을 새롭게 공개했다.
일제강정기 시절 1945년 4월 일제의 전쟁물자 공출로 목기를 깍아 사용했으나 금년도 원로회의와 운영회의를 거처 예산을 편성하고 2021년도 성균관 임원 고유례를 마친 후 임원 헌성금과 일부를 지원해 구입했다. 또한 삼척시 추경예산 반영으로 제례용 제복12벌을 구입해 기증했다.
김성수 전교는 "어려운 속에서 도움주신 삼척시, 의회 관계자 및 시민 모두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향교를 만들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