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 봉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석구 전교가 경남향교재단에서 감사패를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 모습
초헌관 송도근 사천시장이 초헌례를 올리고 있다.
아헌관 김영옥 사천시 교육장이 아헌례를 올리고 있다.
종헌관 박무열 유림이 분향하고 있다.
사천향교(전교 강석구)는 9월28일 오전 11시 공기 2572년 향교 대성전에서 유도회, 여성유도회, 34기 습의장의, 청년회 회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석전을 봉행했다.
코로나19의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으로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석전에 필요한 인원을 선정해 참여했으며 체온재기와 손 소독 등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
석전을 봉행하기 전 경남향교재단에서 강석구 전교에게 수여한 공로패를 손상모 당장이 전달했다.
초헌관은 송도근 사천시장, 아헌관은 김영옥 사천시교육장, 종헌관은 박무열 유림이 봉행했다. 동종향 헌관은 황성경 유림, 서종향 헌관은 곽판도 유림, 당상집례는 최용준 유림, 알자 구종효 유림, 대축 구용효 유림이 맡았다.
강동규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이 소개되고, 창방유사 정백림 유림의 헌관 및 제집사 낭송에 이어 당상집례 홀기와 당하집례의 홀기에 맞춰 석전을 봉행했다.
강석구 전교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많은 내빈과 유림을 모시지 못하였다. 오늘 추기석전에 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대하니 더욱 반갑다. 지난 9월13일 사천향교 60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천향교 창건 600주년 기념비」를 보면 사천향교의 연혁과 역대 전교, 유도회장 외 유림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향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유향원에는 꽃들의 향기가 넘치고 있으니 더욱 뜻 깊다. 유림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향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먼저 초헌관이 제례에 소홀함이 없나 제물을 점검한 후에 향을 피우는 전폐례를 올리고, 오성위에 첫 잔을 올리자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가 봉행됐다. 이어 아헌례, 종헌례가 봉행됐으며, 분헌관이 종향위에 잔을 올리는 분헌례가 봉행됐다.
초헌관 송도근 사천시장은 송시열, 송준길 조상에게 따로 잔을 올려 예를 표한 후 음복례에 이어서 대축이 변과 두를 거두는 철변두를 실시하고 망예례를 엄숙하게 봉행했다.
34기 습의장의들은 코로나 시국 속에 전교 이하 원로 유림들의 지도 아래 석전 준비를 하며 대성전과 향교 전체를 청소하고 제기를 닦았다. 제물을 준비한 후 석전 당일에도 새벽부터 제상을 차린 후 향을 피워 올리는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이 준비했고, 석전을 마친 후 뒷정리까지 깨끗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