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규 명예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경남 고성의 사단법인 이회서당(이사장 이인성)에서는 지난 10월8일 10시부터 13시까지 이회서당 강의실에서 김정규 창원대학교 명예교수가 ‘막스 베버의 유교사상과 자본주의 및 동아시아의 현대화’, 전영란 대구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시화상의 두시’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문수 원장은 "오늘 두 석학을 모시고 강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늘의 소중한 시간을 잘 살려서 성현들이 남기신 업적을 살펴서 우리 유학들은 내 가정이 잘되고, 이웃이 좋아지고, 나라에 덕이 숭상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정규 명예교수는 "유교는 인(仁)과 화(和)의 개념을 일깨우고 있다. 오늘날 우리는 이분법적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더 높은 차원에서 현대 동아시아 사회의 문화적인 문제로 새롭게 인식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전영란 명예교수는 "한국시화상의 두시(杜詩)라는 과제로 두보시가 고려 문단과 조선 문단에 끼친 영향이 대단하여 후대 유학들에게 큰 자긍심을 심어 주었다"면서 ‘시화서’를 중심으로 조선시대 문인들이 두시를 학시의 전법 혹은 숭조로 삼게 된 배경을 재치 있는 시성과 유머로 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