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향교(전교 신태근)는 지난 9월8일부터 민화교실을 개강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신태근 전교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김두호 사무국장의 향교 안내와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있었다.
민화교실은 김순옥 선생이 직접 출강해 지도하게 된다. 첫날 민화에 대한 기초부터 강의를 시작한 김순옥 선생은 개강 인사를 통해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이곳 향교에서 우리 고유의 민화를 강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향교와 수강생 여러분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기장향교는 지방민의 정서순화 차원에서 예능과 기능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향교를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향교 본래의 기능인 강학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의식으로 개설한 민화교실은 그 동안 일제에 의해 동양화로 왜곡되어 왔던 민화를 통해 민초들의 삶과 정서를 한국화로 재정립할 수 있도록 재조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