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작헌례를 봉행하고 있다.
경북 성주청년유도회(회장 류지원)는 지난 9월25일 경북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를 봉행했다.
이번 숭모작헌례는 초헌관 문태갑 전 국회의원, 아헌관 도원회 재경성주문화후원회장, 종헌관 오병두 서울청년유도회장이 봉무했고, 김정수 성주청년유도회 청년유림의 집례로 봉행됐다.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제는 진보적 유학정신과 민족주의를 일치시킨 실천적 지성의 사표로 추앙받는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봉행되고 있으며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다.
심산 김창숙 선생은 백범 김구 선생, 단재 신채호 선생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적 독립운동가로 추앙받고 있으며, 성주청년유도회가 주최하는 숭모제는 심산 김창숙 선생에 대한 추앙의 길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류지원 성주청년유도회장은 “심산 김창숙 선생 숭모 사업이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와 윤리의식을 회복하고 현재의 어려운 시국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매년 행사에 참석한 박성극 청년유도회 고문은 "이번 행사는 사드와 지진 등으로 논란이 예상됐지만 조용한 가운데 행사를 치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오는 10월21일 성균관 명륜당에서 개최될 전국유림총화대회에서 파리장서 시연 등을 통해서 심산 선생의 유업을 다시 새길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더욱 기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