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헌관이 분향 재배 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노곡지회(지회장 이용선)는 10월14일(음력 9월9일) 오전 11시 삼척시 노곡면 하월산리 제단에서 무후자(無後者) 21位의 무후제(無後祭)를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무후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외부인사 참례를 자제한 가운데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노곡지회 이용선 지회장, 노곡지회 김재국, 심재윤(성균관 전인) 전 지회장, 노곡면 박운용 면장, 노곡면 노인회 손남규(성균관 전의) 회장, 노곡면사무소 관계자 및 면민, 노곡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례했다.
무후제 ▶초헌관 노곡면 박운용 면장 ▶아헌관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노곡지회 이용선 지회장 ▶종헌관 노곡면 노인회 손남규(성균관 전의) 회장이 맡아 예를 다했다.
제집사는 ▶집례 노곡지회 김종국 회원 ▶대축 노곡지회 이응호 회원 ▶알자 노곡지회 김원근 회원 ▶봉향·봉로 노곡지회 심상식 회원 ▶봉작·전작 노곡지회 안영규 회원이 맡아 복무했다.
이날 무후제는 전통 유교식 제례에 따라 집례 노곡지회 김종국 회원의 창홀로 초헌관이 예찬을 살피는 점시에 이어 ▶삼상향 ▶전폐례 ▶초헌례 ▶독축 ▶아헌례▶종헌례▶음복수조례▶철변두▶망요례 순으로 진행했다.
무후제 봉행을 마치고 박운용 노곡면 면장(초헌관)은 “온 국민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무후제 봉행에 수고하신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노곡지회 이용선 지회장과 유림 회원께 노곡면 면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무후제는 매년 음력 9월 초정일(初丁日)이나 9월 9일에 지낸다. 예로부터 자식이 없이 죽게 된 사람은 대개 죽기 전에 자신의 전·답이나 돈을 시·군이나 읍·면에 기탁하고 사후에 무후제를 지내달라고 부탁한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하여 무후제를 지내 주며, 그들이 남긴 재산은 제사의 비용으로 충당한다.
삼척지방 무후제 제례 방식은 유교식(儒敎式)으로 진행하며, 주·과·포(酒·果·脯)·메·떡 등 제물을 진설하고 홀기(笏記 : 제례 의식 때에 그 순서를 적는 글)대로 삼헌관이 지낸다.
무후제 제수준비는 노곡면이 하고 제례는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노곡지회에서 주관했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참석자 전원은 발열 측정, 개인정보 작성,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와 삼척시의 강화된 방역수칙를 준수하며 무후제를 봉행했다.(사진 및 기사자료 노곡지회 정명교 총무부장 제공)
대축이 독축을 하고 있다.
아헌관이 헌작을 하고 있다.
종헌관이 헌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