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소수서원, 병신년 추계향사 봉행

향사가 끝나고 집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동곡 9장을 노래하는 서석원, 안문현 유림 헌관을 모시고 제주를 봉하는 박종섭 축관 강학당에서 경독을 하는 서석태 유림 소수서원(도감 서승원, 안병식, 류준희)은 10월2일 지역 유림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신년 추계향사를 성대히 봉행했다. 안병식 도감의 진행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는 원장 겸 초헌관 장욱

서효석 기자 2016. 10. 3.

향사가 끝나고 집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동곡 9장을 노래하는 서석원, 안문현 유림

 

헌관을 모시고 제주를 봉하는 박종섭 축관

 

강학당에서 경독을 하는 서석태 유림

 

소수서원(도감 서승원, 안병식, 류준희)은 10월2일 지역 유림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신년 추계향사를 성대히 봉행했다.

안병식 도감의 진행으로 이어진 이날 행사는 원장 겸 초헌관 장욱현 영주시장, 아헌관 김형락 유림, 종헌관 황창식 유림, 대축 박종섭 유림, 찬자 김백 유림, 알자 서석태 유림, 찬인 이종건, 황병로 유림이 맡았다.

향사가 시작되기 전에 강학당에서 모든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석태, 이종건, 조일한 유림이 경독(敬讀)을 했다.

병신년 추계향사는 문성공묘에 모신 문성공(文成公) 안향(安珦)을 중심으로 좌측에 문경공(文敬公) 안보(安輔), 우측에 문정공(文貞公) 안축(安軸), 문민공(文敏公) 주세붕(周世鵬)에게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도동곡 1장에서 3장 노래, 아헌례 도동곡 4장에서 6장 노래, 종헌례 도동곡 7장에서 9장 노래,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1시간 정도 진행됐다.

행사가 끝난 후 장욱현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날씨가 불순한데 참석해 주신 유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선비의 고장 영주가 우리나라의 인성교육을 담당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경남 함안에서 향사에 참석한 신재 주세붕 풍기군수의 후손들이 자리를 빛내 참석 유림들의 큰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