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두고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양군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있다.
이덕래 사무국장(전북대 명예교수)이 강의하고 있다.
논산시유림협의회(회장 정필복)는 지난 10월5일 제5회 2016년도 유교문화 유적지 탐방행사를 가졌다.
논산시유림협의회는 논산시에 소재한 연산향교, 은진향교, 노성향교 유림들이 회원으로 있는 단체이다.
정필복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중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림 어르신들이 참여해 주어 감사하며 유림지도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유교문화 유적지 탐방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유교문화 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준 논산시와 논산시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림지도자 100여 명은 경남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길 8-11 소재 남계서원(灆溪書院)을 방문했다. 남계서원은 조선 명종 7년(1552)에 개암 강익(姜翼)이 정여창(鄭汝昌, 1450~1504)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됐다. 1556년(명종 21) 남계라는 이름으로 사액되었고 정여창을 주벽으로 하여 정온(鄭蘊, 1569~1641)과 강익(姜翼, 1523~1567)의 위패가 각각 모셔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서원이다.
이 서원 탐방을 위해 논산시 유림협의회장과 임원 4인이 사전 답사했다. 이때 사전 답사팀은 봉심할 것을 정모 유사와 협의하고 정모 유사는 도포도 내주기로 약속했다.
행사 당일 11시 경에 비를 맞으며 서원에 당도하니 약속했던 함양군 문화관광해설사 김옥군, 배정경 두 분이 우리 일행을 맞고 서원 측에서는 서원장 이모 씨도, 유사 정모 씨도 나오지 않았다.
이 때문에 사당문을 열 수 없어 봉심도 못하고 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12시까지 기다렸으나 소식도 없어 씁쓸히 나올 수밖에 없었다.
결국 함양군 문화관광과 이노태 과장에게 이러한 사항을 전달하고 차후 이러한 불미스런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어 함양상림과 일두고택(정여창 선생 고택)을 답사하고 논산으로 돌아와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