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헌관이 강신재배를 하고 있다.
삼척향교(전교 김성수)는 지난 11월9일 오전 10시 30분 유림과 밀양박씨 후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시 노곡면 여삼리 소재 밀양박씨제실에서 의병장 의암 박걸남 장군 영모제를 봉향했다.
이날 제향은 밀양박씨 문중에서 삼척향교(전교 김성수)에 의뢰해 이뤄졌다. 지금까지의 제향은 삼척문화원에서 행해 왔으나 삼척향교에서 제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향은 제수의 점시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했다.
헌관은 박도갑 문중 십이세손, 아헌관 박제덕, 종헌관 박승용 밀양박씨 문중이 맡았다.
집례 심진업 삼척향교 미로지회장, 알자 이은일 삼척향교 89회 장의, 대축 김구 삼척향교 89회 장의, 제집사 이정사, 진광영 89회 장의, 사준 함미자 89회 장의가 맡았다.
의병장 의암 박걸남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이순신 장군과 함께 경상우도 우부장으로 전쟁에 참여했으며 특히 삼척 지방의 의병장으로 그 유명한 두타산성 전투에서 큰승리를 이끌었다. 그후 고향으로 돌아와 운명했으며 조정에서 선무공신 병조판서직을 증직했다.
장군의 묘역은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여삼리에 위치하며 2000년 3월11일 강원도문화재자료 제130호로 지정돼 영모제를 봉행하고 있다.
박재숙 밀양박씨 문중회장은 김성수 삼척향교 전교에게 제향 봉향에 감사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