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자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국봉중 원장이 인사하고 있다.
송중빈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 산115-2번지에 있는 충곡서원(忠谷書院)(원장 국봉중)은 10월17일 추향을 봉행했다.
이날 추향을 위해 송덕빈 충남도의원과 박승용·구본선 시의원, 김용희 논산시 문화예술과장, 김명규, 임일수, 이기채 논산시 유림협의회 고문, 정필복 회장 등 논산시 유림 및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봉중 서원장은 인사말에서 “향사에 참여하기 위하여 원근에서 후손 및 많은 유림이 참사하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 1966년에 대대적인 보수를 하였으나 사우가 21개의 석가래와 기둥이 4개, 중보가 많이 부식되어 송덕빈 도의원과 시의 지원으로 완전해체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새로 단장한 사우에서 추향을 모시게 되어 이를 위해 애쓴 여러분께 감사하며 경건한 마음으로 향사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향에 앞서 사우 해체 복원하는데 공로가 많은 송덕빈 충남도의회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초헌관은 송덕빈 도의회 의원, 아헌관은 임재인 부적면장, 종헌관은 이덕래 옥계도정 종회장, 동분헌관은 박문규 유도회 도본부 부회장, 서분헌관은 이병용 백봉 이민진 후손, 집례는 임일수 유림협의회 고문, 대축은 배성근 효암서원장, 직일은 하영수 봉곡서원장, 알자는 김용욱 연산향교 총무장의 등이 맡았다.
충곡서원은 조선조 숙종 18년(1692)에 창건하고 1976년에 충남지정 기념물 12호로 지정됐다. 처음 창건 시에는 백제충신 계백(階伯) 장군을 주향으로 모시고 충정공 박팽년(朴彭年) 선생 그리고 충문공 성삼문(成三問) 선생과 충간공 이개 (李塏) 선생, 충경공 유성원(柳誠源) 선생, 충열공 하위지(河緯地) 선생, 충목공 유응부(兪應孚)선생, 병자호란 때 강화도에서 절사한 충정공 김익겸(金益兼) 선생 등 8인를 모시고 있다가 그후 농맹아 옥계도정 이현동(李賢童) 선생과 성삼문 외손 암천처사 박증(朴增) 선생, 효자로 널리 알려진 삼육재 김정망 (金廷望) 선생, 구운몽 저자 문효공 김만중(金萬重) 선생, 경기도 검천 지역에서 순절한 충민공 김홍익(金弘翼) 선생, 판관공 김자빈 (金自鑌) 선생, 백봉 이민진(李敏進) 선생, 목과옹 박종(朴種) 선생, 인재 조병시(趙秉始) 선생, 일제에 항거하다 음독자살한 매천 이학순(李學純) 선생을 추배하여 모두 18인을 모시고 있어 논산지방 10서원 중 제일 많은 어른을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