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관 김효열 전교가 삼상향을 하고 있다.
허남윤 연락수석장의가 시보격고를 하고 있다.
참례자들이 서립해 있다.
김효열 전교가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원주향교(전교 김효열)는 1월3일 오전 11시 대성전에서 김효열 전교를 비롯해 원용묵 부전교, 권욱경·김기만 성균관 전학, 진화은 전통예악원주지부장, 전용채·원용은·최상영 장의, 이동명 교화수석장의, 신인균 예절시연수석장의, 노금순 홍보수석장의, 홍현숙 총무차석장의 등 장의유림 등 40여 명이 참례한 가운데 김종호 의전수석장의의 집례로 음력 12월 삭분향례를 봉행했다.
헌관은 김효열 전교가 맡고 봉향은 김연구 섭외차석장의, 봉로는 이병완 재정차석장의, 집례는 김종호 의전수석장의, 알자는 김광남 섭외수석장의, 시보격고는 허남윤 연락수석장의, 사세는 박은순 예절시연차석장의가 맡았다.
분향례를 마치고 김효열 전교는 분향 시간 변경에 대한 설명과 공지사항 전달에 이어 영하의 날씨에 분향례에 참석한 참례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원주향교는 2022년 1월부터 삭(朔)·망(望) 분향 시간을 기존 오전 8시에서 11시로 변경해 성균관과 같은 시간 대에 봉행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이날 삭분향례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오는 2월 말 원주시 전통문화교육원 개원과 함께 향교 앞 역사공원 공사가 준공되면 원주향교는 문묘를 포함한 경내 시설과 역사 공원을 원주시민과 외래 관광객들이 탐방할 수 있도록 경내를 개방하게 된다.
이에 대비해 65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강원도의 수부향교인 원주향교의 역사를 설명하는 문화관광 해설사가 배치된다.
이 모든 상황변화에 맞춰 원주향교는 삭·망 분향시간을 변경하게 됐다.
향교 앞 역사공원에는 운치(韻致) 있는 조경이 조성됐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장 등 탐방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팔각정이 원목으로 건립됐다.
전통문화교육원은 음향시설을 잘 갖춘 강의실과 유림들이 사용할 편의시설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요건이 설치돼 있어 앞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또한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층간 이동이 편리해졌으며 교육원 1층에는 현대식 화장실과 카페가 문을 열어 탐방객들의 편의를 돕게 된다.
이 모든 성과는 김효열 전교의 치밀한 구상, 원주시와 유대 형성, 유림들의 동의를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다.
원주향교는 정부와 원주시의 방침에 따라 모든 행사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