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알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단배례가 열리고 있다.
상주향교(전교 이상무)는 임인년 정월 초 4일(양력 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상주향교 대성전에서 전교, 유림단체(원로, 유림단체협의회장, 유도회장, 박약회장, 담수회장, 여성유도회장, 청년유도회장), 수석장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알례를 가졌다.
먼저, 당면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개인별 체온 측정, 개인간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정초(正初)에 성현들에게 세배를 올리는 정알례(正謁禮)는 김명희 수석장의의 집례로, 헌관에는 이상무 상주향교 전교, 알자에는 조남진 장의, 봉향 봉로에는 이헌우, 성봉제 장의가 수고를 했다. 그리고 제생 및 참례자는 상주향교 원로와 각 유림단체장, 수석장의, 장의 일부가 함께 했다.
이어, 명륜당에서 열린 단배례(旦拜禮, 합동세배)는 이상무 전교의 주도 아래 강영석 상주시장과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김종윤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철수 상주문화원장, 원로, 유림단체장, 수석장의 등이 함께한 가운데 곽희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먼저 임인년 새해를 맞아 복되고 우의가 돈독하며, 상경하애하는 마음을 다짐하는 뜻에서 일동이 합동세배와 함께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순배례에 거일배(擧一杯)한 후 이상무 전교의 덕담에 이어 강영석 상주시장, 정재현 의회 의장, 김종윤 교육장,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의 덕담이 있었다. 이어 상주향교에서 마련한 다과(감주, 강정, 귤, 수육, 정종)를 들면서 즐거운 덕담이 오갔다.
또한, 곽희상 사무국장이 지난 한 해 동안 상주향교에서 추진했던 ‘상주향교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임인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겸했다.
주요내용은 영호남 명사 다담회를 비롯해 윤리도덕성 회복 및 영호남 교류 학술대회, 공모사업인 성균관의 유교아카데미와 문화관광프로그램의 완벽한 추진과 특히 제3회 상주시장·상주향교 전교 공동명의 효열 표창(족자첩, 부상 7첩 반상기 및 제기 셋트, 동천수 후원) 등의 추진은 타 향교의 모범이 됐다고 자평했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대설위 상주향교는 두 점이 보물을 소장하고 있는 만큼 그 동안 우리 상주의 위상을 크게 제고하였으며, 무엇보다 정초의 이러한 정알례와 단배례(합동세배)는 전통 미풍양속으로서 이를 계기로 윤리도덕이 바로 서는 사회가 되는데 유림으로서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