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증 수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제41대 회장 선거가 2월23일 오전 10시 삼척향교 충효관 2층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이날 선거는 정부와 삼척시의 코로나19 확산방지 예방수칙에 따라 개인 간 거리 준수와 투표자 개인정보 기록, 발열 측정, 수시 실내 환기·소독을 철저히 했으며 투표소를 2개로 분리하고 각 운영위원 간 시차를 정해 오후 2시까지 치러졌다.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운영위원 100명 중 96명이 투표에 참석해 치러진 이날 선거에서 기호 2번 민경구 후보가 49표를 얻어 제41대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 회장에 당선됐다.
선거관리위원회 김형봉 위원장(12개 지회장 연합회장)이 당선 발표와 당선증을 수여했다.
민경구 당선자는 산양서원이 있는 삼척 원덕의 작은 농촌마을에서 태어나 삼척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서울서 대학을 졸업하고 R·O·T·C 장교로 임관해 수송 장교로 군 복무를 마치고 부산광역시교육청 고등학교 교사로 30여년 간 후학을 양성했다. 삼척향교 장의, 성균관 전의, 삼척향교 감사, 삼척향교지 편찬위원, 성균관 임원 모임인 성류회 감사로 2020년부터 현재까지 봉직하고 있다.
민경구 당선자는 "향교 없는 유림이 있을 수 없듯이 유림 없는 향교도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삼척향교와 성균관유도회 삼척지부는 늘 함께 발전하며 천년 전통의 맥(脈)을 이어가야 한다"며, "전통의 보전과 계승발전, 사문진작으로 유도회 및 유림의 이미지 쇄신, 유교의 보급 확대로 대중화 추진, 유교와 유림의 현대화, 향교 및 유도회 현안사업 조속추진 등의 목표를 이루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형봉 선거관리위원장이 개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장이 민경구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