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교 장의 회의가 열리고 있다.
분향례 체험을 하고 있다.
향교 설명을 하고 있다.
해남향교에서는 2022년 임인년에 향교에 입문한 시임(時任) 장의에 대한 교육 및 향교 설명회가 2월28일 충효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광천 전교, 김장균 유도회장과 장성년 당선 전교, 임형기 당선 유도회장, 손은수 청년회장, 문영희 여성회장을 비롯한 지역유림과 시임장의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문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김문재 사무국장의 ‘공자의 사상과 유교의 덕목’에 대한 교육에 이어, 임형기 차기 유도회장의 교육으로 유복을 입는 방법과 함께 대성전 분향례를 체험했다.
윤광천 전교는 “이제 임인년 시임장의로서 향교와 유림에 첫발을 내디딘 여러분을 환영하며, 오늘 뜻깊은 교육으로 해남향교를 이해하고, 나아가 해남 유림 발전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장균 유도회장은 “올해 임인년 장의에는 어느 때보다 유능하고 이미 훌륭한 업적을 쌓고 있는 분들로서 평소 유림과 향교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입문한 것 같아 향교는 물론 성균관유도회 해남군지부 발전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임인년 시임장의들은 3월3일 총회에서 망장을 받고 본격적인 장의로서 생활을 하게 되며, 성선 공자를 비롯한 맹자, 증자, 안자, 자사자 등 5성과 우리나라 18위 성현을 추모하고 그 분들의 학덕을 기리며 충효와 예절을 익혀나간다.
이와 함께 시임장의들은 분향례, 석전대제, 원사제향 등 각종 향교 제례에 참여하게 되고, 더불어 선현들의 가르침을 배우고 익혀서 유림으로서 예절과 전통을 이어가면서 해남 지역의 문화발전에도 한 몫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