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해남향교, 장성년 제51대 전교, 임형기 제35대 유도회장 취임

장성년 취임 전교(좌) 윤광천 이임 전교(우) 임형기 취임 회장(좌) 김장균 이임 회장(우) 이·취임하는 전교와 유도회장 부부가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남향교 장성년 제51대 전교, 임형기 제35대 유도회장 취임식이 3월3일 충효관에서 열렸다. 취임식에 앞서 1부 행사로 2022년도 총회가 열려 2021년도 사업결산보고와 2022년도 실행예산 사업계

손은수 기자 2022. 3. 4.

 

장성년 취임 전교(좌) 윤광천 이임 전교(우)

 


 

 

임형기 취임 회장(좌) 김장균 이임 회장(우)

 


 

 

이·취임하는 전교와 유도회장 부부가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남향교 장성년 제51대 전교, 임형기 제35대 유도회장 취임식이 3월3일 충효관에서 열렸다.

 

 

 

취임식에 앞서 1부 행사로 2022년도 총회가 열려 2021년도 사업결산보고와 2022년도 실행예산 사업계획에 대한 의결이 있었으며, 이어 곧바로 제50대 윤광천 전교와 제34대 김장균 유도회장의 이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19 의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일부 소수 외부인사와 관련 유림만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총회와 함께 개최했다.

 

장성년 전교는 취임사에서 “향교는 유교사상의 근간인 충효와 더불어 인의예지를 지켜야 할 필수 덕목을 배우고 실천하는 학문의 전당”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제는 현대에 맞게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배우고 교육해 가자”고 말했다.

 

또한 그 실천 방향으로 “유림교육의 현대화, 유림조직의 대중화, 선비정신의 행동화를 통해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향교, 유림이 되자”고 강조했다.

 

임형기 유도회장은 취임사에서 “해남향교가 지향하는 제향과 교육기관이라는 큰 틀 속에서 저와 함께 시작하는 장성년 전교님과 함께 해남향교 발전에 주어진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더불어 “시대가 변하여 우리 유림도 변해야 한다. 국민과 함께하고 시대에 순응하는 것이 우리 향교가 나아갈 길인 만큼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축사를 통해 “해남향교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훌륭한 향교로 유명하다는 것이 정설이다”면서 “이는 원임 전교, 유도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유림들의 각고의 노력의 산물이라고 믿는다”며 “해남군에서도 해남향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진행된 입교식에서는 올해 임인년 장의로 27명의 청장년의 유능한 인재들이 새로 입문했다. 성균관장의 ‘장의 임명장’을 받은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사문진작과 향교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