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의 유향' 문집 출판기념 고유례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헌관 강석구 전교가 대성전으로 향하고 있다.
고유례를 봉행하고 있다.
대축 구용효 유림이 독축하고 있다.
사천향교(전교 강석구)는 지난 3월10일 창건 600주년 기념 문집 『사천의 유향(儒香)』 발간을 맞아 출판기념 봉헌 고유례를 올렸다.
헌관 강석구 전교, 집례 정백림 유림, 축관 신현권 유림이 맡았으며, 손상모 당장, 윤유덕 전 전교, 임판갑 유도회장, 신재희 유도회 부회장, 편집위원 등 유림 대표들이 참석했다.
강석구 전교는 인사말에서 “'사천의 유향(儒香)' 문집은 사천향교 600년의 역사를 재정립하고 한시, 서예, 문인화, 시조 등의 작품 활동을 통하여 시서의 풍류를 기록한 전국 최초의 향교 문집이다. 사천향교의 유림들이 경전의 배움 과정을 전례로 삼고 교학상장의 유향을 총집한 자랑스러운 문집이다”라고 했다.
2021년 사천향교 창건 600주년 기념행사를 마치고 2021년 11월 600주년 기념 문집 발간 위원회를 개최해 발간위원장 강석구 전교, 업무집행 강동규 사무국장, 자문위원은 원로 유림들이 맡고, 감수위원도 선정했다.
편집위원은 총괄 기획으로 박기대 인성교육원장이 맡았으며 각 부문별로 편집위원을 정해 제6부 700여 페이지로 2022년 2월 편찬 발간했다. 전국 234개 향교와 도내 문화원, 사천 지역의 학교와 도서관에 배포돼 사천향교 창건 600년의 향기가 전국에 퍼지게 됐다.
제1부 되돌아 본 사천향교의 역사로 연혁, 고문서, 기로연, 석전제, 기록화 등 역사 자료를 살펴봤으며, 제2부는 사천향교 창건 600주년 기념행사 내용으로 예와 악이 만난 풍화루 음악회, 유향원 조성기 그 외 기념 전시 내용이 소상하게 기록됐다.
제3부는 유림의 향기 편으로 서예, 문인화, 한시, 시조는 물론 공자 성지순례 체험 수기, 사천향교 체험 수기 등이 각 부문별로 나타나 있으며, 제4부는 유림의 교학상장편으로 각 습의장의 기수별 연수현황과 공자의 정치 교육활동, 예악의 근본을 돌아보며, 기수별 유림들이 교학상장으로 얻은 지혜가 나타나 있다.
제5부는 사천향교의 특색활동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제6부는 부록으로 각종 신문에 기고한 문장과 유교신문 게재 기사까지 총망라해 보여주고 있다.
다사다난한 코로나19 시국에 문집 발간 기념회를 성대히 개최하지 못함이 서운한 일이지만 알찬 내용으로 편집된 『사천의 유향(儒香)』 문집이 전국의 향교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