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손씨시조문효공유적보존회, 문효사 제향 봉행

제향이 봉행되고 있다. 손진우 성균관장이 참례하고 있다. 문효사, 홍화문 현판 사이에 참례자들이 자리하고 있다. 손씨시조문효공유적보존회는 문효사(文孝祠) 제향을 4월3일 봉행했다. 경북 경주시 현곡면 소현길19에 위치한 문효사는 손씨의 시조이자 효자로 알려진 손순(孫順)의 이야기에 감동받은 신라 흥덕왕이 하사한 집터 옆에 위치한 사우로, 매년 음력 3월3일

오흥녕 2022. 4. 4.

 

 

제향이 봉행되고 있다.

 


 

 

손진우 성균관장이 참례하고 있다.

 


 

 

문효사, 홍화문 현판 사이에 참례자들이 자리하고 있다.

 


 

손씨시조문효공유적보존회는 문효사(文孝祠) 제향을 4월3일 봉행했다.

 

 

경북 경주시 현곡면 소현길19에 위치한 문효사는 손씨의 시조이자 효자로 알려진 손순(孫順)의 이야기에 감동받은 신라 흥덕왕이 하사한 집터 옆에 위치한 사우로, 매년 음력 3월3일에 춘향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제향에는 손진우 성균관장도 참례해 참례자들을 격려했다.

 

『삼국유사』  손순매아(孫順埋兒) 편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모량리(牟梁里) 사람인 손순은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아내와 함께 남의 집에 품을 팔아 얻은 곡식으로 늙은 어머니를 봉양하였으나 철없는 어린 자식이 늘 어머니의 음식을 빼앗아 먹는 게 늘 마음에 걸리자 ‘아이는 또 얻을 수 있으나 어머니는 다시 얻을 수 없다’고 부인을 설득한 끝에 자식을 버리기로 했다. 아이를 업고 취산(醉山) 북쪽에 가서 묻으려고 땅을 파니 기이한 돌종(石鐘)이 나왔고, 종을 들보에 달아 두드리니 그 소리가 대궐까지 들리자 그 소리를 들은 흥덕왕이 사람을 보내 경위를 알아본 뒤 ‘옛날 곽거가 아들을 묻으려 하자 하늘에서 금솥을 내려줬고 지금 손순이 아들을 묻으려 하자 땅에서 돌종이 솟구쳤구나. 효가 하늘과 땅의 귀감이다’라며 집을 한 채 내리고, 매년 벼 50석을 주었다.’

 

이날 제향의 헌관 및 집사는 초헌관 손경식, 아헌관 손길식, 종헌관 손학종, 축 손열호, 찬자 손교익, 알자 손준영, 찬인 손상해, 판진설 손충호, 봉향 손상태, 봉로 손종진, 사준 손진목, 봉작 손진락, 전작 최병한, 장찬 손진명, 관세위 손갑익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