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남향교(전교 장성년)는 지난 4월1일 대성전에서 분향례를 봉행했다.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봉행하는 분향례는 15일간 향교의 대소사를 성현께 보고하는 형식의 고유제를 겸하기도 한다.
특히 이번 분향례는 헌관 장성년 전교를 제외하고 임인년 시임장의들로 제관을 꾸려 참례했다.
분향례 후 장성년 전교는 “일상의 바쁘신 가운데도 오늘 3월 초하루 분향에 참례한 시임장의들을 비롯한 유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오늘은 해남 출신 김병주 교수의 ‘인공지능시대 인생 2막의 삶’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의가 있으니 잘 숙지하여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향교에서는 매월 두 차례 진행되는 분향례를 마치면 곧바로 외부 유명인사 또는 원로유림 등이 나서서 여러 가지 항목에 걸쳐 유림과 관련한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데, 참여한 유림들은 “아주 유익한 시간이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