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산청 배산서원 석향례 봉향

삼헌관과 제집사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헌관과 참여자들이 문묘로 이동하고 있다. 삼헌관과 참여자들이 문묘 앞에 도열해 있다. 삼헌관과 참여자들이 도동사 앞에 도열해 있다. 헌관과 참여자들이 도동사 앞에서 재배를 하고 있다. 도동사 전에 대축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 개좌식에서 삼헌관과 제집사를 발표하고 있다. 경남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배산서원(경남문화

이의호 기자 2022. 4. 7.

 

삼헌관과 제집사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헌관과 참여자들이 문묘로 이동하고 있다.

 

 


 

 

삼헌관과 참여자들이 문묘 앞에 도열해 있다.

 

 


 

 

삼헌관과 참여자들이 도동사 앞에 도열해 있다.

 

 


 

 

헌관과 참여자들이 도동사 앞에서 재배를 하고 있다.

 

 


 

 

도동사 전에 대축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

 


 

 

 

 

개좌식에서 삼헌관과 제집사를 발표하고 있다.

 


 

 

경남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배산서원(경남문화재 제51호)은 공기 2573년 4월4일 춘기석향례를 봉향(奉享)했다.

 

석향례 시작 전 7시에 배산서원 원임 허권수(경상대학교 명예교수) 박사를 비롯한 삼헌관과 제집사가 모인 가운데 개좌식을 가졌다.

 

이날 개좌식은 상호인사, 원임인사, 헌관과 집사분정, 분정기작성, 축문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금년 석향례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인사들을 모시지 못하고 조촐하고 엄숙하게 진행됐으며, 개좌식에서 원임 허권수 박사가 배산서원 문묘에 공자님의 진영을 모시게 된 유래와 도동사에 모신 퇴계· 남명· 청향당. 죽각 선생의 행적 소개 후 3헌관과 집사 분정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석향례의 초헌관은 허권수(경상대학교 명예교수) 박사, 아헌관 이정규 유학, 종헌관 이병호 유학, 대축 이한규 유학, 집례 이의호 유학, 찬인 이병호 유학, 사준 이정호 유학, 봉향 이한영 유학, 봉로 이성락 유학, 봉작 이현규 유학, 전작 이청일 유학, 진설 이남규 유학, 찬창 이병오 유학, 학생 이병미, 이달규, 이종석 유학이 역할을 맡았다.

 

파좌를 선언한 후 일행은 대성지성문선왕 공자를 모신 문묘로 이동해 석향례를 봉행하고 도동사로 이동해 향례를 모신 후 강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대성지성문선왕의 진영(眞影)을 모시고 있는 배산서원 문묘는 구한말 유학자이며 공교운동의 선구자인 진암 이병헌(1870-1940) 선생이 우리나라에도 기독교나 천주교처럼 공자교회를 만들어 만민을 교화시켜야겠다는 일념으로 세웠다. 

 

이병헌 선생은 중국 곡부의 연성공부를 찾아 대성전에 모셔진 공자의 진상을 모사해 와 문묘를 세워 모시게 됐으며 이는 오늘날 소중한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진암 이병헌 선생은 중국을 갈 때면 상해임시정부에도 들렀는데 이때마다 독립운동을 돕기위한 독립자금을 희사했다.

 

이때 두터워진 임정 요인들과의 교분으로 이병헌 선생이 공자교회당인 배산서당을 지어 낙성식을 할 때에 맞춰 이를 축하하기 위해 상해임시정부의 백범 김구 선생, 성재 이시영 선생, 우천 조완구 선생이 배산서당 낙성 축문을 보내 왔으며 백암 박은식 선생은 배산서당 연기설 편액을 보내와 함께 소장하고 있다.

 

배산서당 현판은 중국의 강유위 선생이 쓴 휘호이며 외 3문 밖에 2003년도에 강유위 선생의 위손 강보연(당시 대만대학 교수) 박사가 대만에서 내방해 써 준 복원유교지본산 이라는 글씨가 비석에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