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는 잦은 사고발생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기존교차로를 개선하기 위해 영월읍 덕포리 실버주택 앞과 하송리 이화장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위해 국비 2천만 원, 도비 5천만 원과 군비 2억7천만 원, 총 3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사업 착공 전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의도 마무리했다.
특히, 덕포리에 설치되는 회전교차로는 사업검토 단계부터 설치 전‧후의 통행속도 및 지체도에 대해 전문가의 용역을 통해 분석한 결과, 통행속도는 30.6㎞/h에서 48.9㎞/h로 18.3㎞/h의 증가를 보였으며, 지체도는 차량 한 대당 평균 28.4초에서 평균 2.8초로 26.4초가 단축돼 연료 소모와 불필요한 배기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덕포지역 공공기관이전부지 주변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돼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송리 이화장 사거리는 비신호교차로 운영으로 통행우선권이 미확보돼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이었으나, 회전교차로 설치로 회전차로에서 주행 중인 자동차에 통행우선권이 부여되면 비신호교차로에 비해 운전자의 혼동을 최소화하여 사고빈도를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통과시간 단축에 따른 경제적‧친환경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감소, 소통 증진, 저탄소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하여 회전교차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