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관과 제집사를 분정하고 있다. 초헌관 이선호 군수가 헌폐하고 있다. 아헌관 이종만 유학이 헌작하고 있다. 종헌관 정훈진 유학이 헌작하고 있다. 향사 참제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입구에 있는 반구서원(盤龜書院, 원장 권혁길)은 4월 14일 오전 11시 경내의 삼현사(三賢祠)에서 이채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울주군의회 의장, 언양향교 김문태 전교, 반구서원 운영위원과 울주지역 유림, 포은 정몽주 선생 후손 포은공파 종친, 한강 정구 선생 후손 문목공파 종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인년 향사를 봉행했다. 이날 향사는 헌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망예례 순서로 봉행됐다. 향사의 초헌관은 이선호 울주군수, 아헌관은 이종만 유학, 종헌관은 정훈진 유학, 집례는 김해상 유학, 축관은 이상근 유학, 알자는 신영근 유학 맡아 향사를 봉행하면서 3선현의 학문과 인품을 기렸다. 조선조 숙종 때에 건립돼 1965년 울산공업단지 용수댐 건설로 인해 현재의 위치로 이건된 반구서원은 언양지역과 연고가 있는 삼선현, 즉 문충공 정몽주 선생을 주향으로, 문원공 이언적 선생과 문목공 정구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반구서원 인근에는 국보인 선사시대 유물인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유교와 관련 있는 유적으로는 반구서원의 옛 이름인 ‘반고서원 유허비’와 ‘집청정’ ‘모은정’이 있다. 한편 문화재청은 지난해 반구서원 앞으로 흐르는 대곡천(옛 이름 반구천) 일대를 자연유산인 ‘울주 반구천 일원 명승’으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