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사천향교, 2022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실시

사천향교(전교 강석구)는 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을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학생들의 6기예 함양을 위한 융합 체험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 학부모와 함께하는 서당교실로 나눠 강의가 진행된다. 유림교양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습의장의 및 유림 희망자 30여 명을 모시고 강좌가 열리며, 찾아가는

김영혜 기자 2022. 4. 15.

사천향교(전교 강석구)는 2022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을 4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학생들의 6기예 함양을 위한 융합 체험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 학부모와 함께하는 서당교실로 나눠 강의가 진행된다.

 

유림교양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습의장의 및 유림 희망자 30여 명을 모시고 강좌가 열리며,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인 한시반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사천향교 구암한시협회를 주축으로 30명 내외로 강좌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12일 화요일 유림교양강좌에는 원로 유림을 비롯한 습의장의와 유림 30여 명이 인성교육원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경주향교 최병한 장의가 강사로 나왔다.

 

4월 한 달 ‘홀기와 축문’을 주제로 해 먼저 우리 고장의 옛날과 오늘의 모습에서 나타나는 풍습을 비교 설명한 후 학문의 옛날과 오늘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강의했다.

 

주 강의인 홀기와 축문의 강의는 석존홀기로 낱말 하나하나의 의미를 새겨 뜻도 풀이하며 같은 낱말이라도 장소에 따라 쓰임이 다른 어휘 풀이도 함께하며 축문을 낭송하는 명강의가 됐다.

 

강의 내용에서 먼저 집례창홀에서 행 전폐례로 이어 행 초헌례, 행 아헌례, 행 종헌례, 행 분헌례, 행 음복 수조례. 행 망예례까지 낭송하며 어휘 풀이는 물론 집례로서 가져야 할 예법도 아울러 강의해 유림들에게 산교육이 됐다. 4월26일 화요일엔 유건을 접는 법까지 강의한다.

 

이어서 오후 4시 인문학 강좌인 한시 강좌로 문학박사 성기옥 강사의 강의가 시작됐다. 사천향교 구암한시협회는 『사천한시』 5집까지 발간하며 꾸준히 매진하고 있어 강의의 열기는 역시 뜨거웠다.

 

그 외에도 경전 성독반 강좌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0여 명의 희망자로 강의가 이어진다.

 


 

 

최병한 강사가 유림교양강좌에서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