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향교(전교 장국중)는 음력 3월15일(양력 4월15일) 오전 10시 30분 대성전에서 망분향례를 엄숙한 마음으로 봉행했다.
이날 분향례 헌관에는 장국중 전교, 집례에는 박영철 장의, 알자는 전찬룡 장의, 봉향은 장상복 장의, 봉로는 황대헌 섭외책임장의, 관세는 전경숙 여성장의, 집사는 장현종 총무책임장의가 맡아 분향의 예를 새기며 향을 올렸다.
울진향교 장국중 전교는 “울진향교 장의와 유림들은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도덕성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향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유교의 덕목인 인의예지를 실천하고 유림들과 군민들이 학문을 연찬하고 예절을 습득하는 향교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60대 이상 4차 추가접종과 확산방지를 위해 참여 유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이날 제67대 장의로 근무하고 있는 박영철(북면 금성리), 장현식(북면 주인리) 유림이 지난 3월4일 울진지역 대형산불로 주택전소로 피해를 입은 장의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울진군재난대책본부에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망분향례를 봉행한 후 장국중 전교와 제집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