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기장고을 영월신씨 다산단 향사, 선대유업 기려

신흥만 문중회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정영학 단장이 향사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제관 천을 확정한 분정기를 적고 있다. 향사를 시작하기 전 참례자들이 상읍례를 하고 있다. 정영학 단장이 점시진설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김창윤)는 유림제로 모시는 문중 중 정관읍 소재 다산단(茶山壇)에서 춘기향사를 모셨다. 다산단은 정영학(원임 유도회 기장읍지회장)

김두호 기자 2022. 4. 24.

 

신흥만 문중회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정영학 단장이 향사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제관 천을 확정한 분정기를 적고 있다.

 


 

 

향사를 시작하기 전 참례자들이 상읍례를 하고 있다.

 


 

 

 

 

정영학 단장이 점시진설을 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김창윤)는 유림제로 모시는 문중 중 정관읍 소재 다산단(茶山壇)에서 춘기향사를 모셨다.

 

 

 

 

 

다산단은 정영학(원임 유도회 기장읍지회장) 단장과 오하수 향유사(원임 유도회 기장지부 회장)가 유림들을 선도하고 있다.

 

임인년 춘기향사는 오하수 향유사의 사회로 진행했다. 정영학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을 향사의 의의와 유림제의 의미를 전했고, 영월신씨 문중의 다산단에 모셔진 위(位)에 대해 소상한 설명으로 문중원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향사 준비는 신흥만 문중회장과 신해동 총무유사가 많은 수고를 했으며, 신국언 고문, 신목동 원임 회장(기장향교 원임 전교)이 문중원로로서 지도편달했다. 특히 문중원들의 부인들이 아낌없는 수고를 했다.

 

다산단은 기장군 정관읍 가동마을 뒤 양지바른 야산에 위치하고 있는 사당으로. 다산 선생과 임란 때 공신인 신옥(辛沃) 선생의 장남인 신기운(辛起雲) 공과 그 아래 월천(月泉) 신오(辛澳) 선생을 모시고 해마다 음력 3월20일 향사를 모신다.

 

이날 향사의 초헌관은 정영학 단장, 아헌관 신목동 원임 전교, 종헌관 신흥만 문중회장, 진설 신성식, 집례 신해동, 축관 신국언, 알자·찬인 신종규(원임 장의), 찬창 신창규, 사준 오하수 향유사, 사촉 신필동, 봉향 신인득, 봉로 신인철, 봉작·전작 신형우, 학생 신형철 등 문중 일가분들이 봉무했으며 직일은 김두호 기장향교 사무국장이 소임을 다했다.

 

기장향교 향안에는(1618년 무오년) 신옥 공의 아들인 신기운(辛起雲) 공의 이름이 세 번째에 “참봉 신기운(參奉 辛起雲)”이라 올라 있다. 세상 사람들은 신기운 공을 눌은(訥隱) 선생이라 칭(稱)했으며 그의 직계 후손으로 기장고을의 거유(巨儒)인 월천 신오 선생이 있다. 월천 신오 선생은 정관 사람으로서 용산재라 명한 서당에서 유학을 가르쳤으며 신옥 공은 효자로 삼강록(三綱錄)에 등재된 인물이기도 하다.

 

다산단에서 봉독되는 축문의 내용은 숭덕(崇德)과 숭조(崇祖)의 정신이 담겨 있으며, 경임록(經任錄)에는 1984년 갑자년에 기장향교 원임 전교인 고 안영표 유림이 단장, 원임 장의인 고 오재순 유림이 향유사로 1986년 병인년까지 3년에 걸쳐 봉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