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관. 제집사(거창신씨 후손)가 상읍례를 하고 있다.
춘향례를 올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연서원의 관수루(경상남도 유형문화제 제422호)
구연서원(원장 조대형)은 지난 4월24일 오전 9시 사우에서 안의향교 신왕용 전교, 구연서원 이종헌 장의, 강원석 장의, 신씨 종친회 후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례를 봉행했다.
안의향교 김내현 집례로 시작된 춘향례는 초헌관 이완규 단성향교 원임 전교, 아헌관 신용성 거창신씨 대종회 회장, 종헌관 성영석 석곡 선생 후손, 대축 조선행 안의향교 장의, 찬자 신용희 신씨문중 대표, 알자 신용철 거창신씨 후손, 찬인 신용준 안의향교 장의, 제집사는 거창 신씨 후손이 맡아 봉행했다.
구연서원은 숙종 20년(1694년) 건립해 요수 신권과 석곡 성팽년 두 분을 제향하고 1808년 항고 신수이를 추향했다.
1868년 서원철폐령에 훼철됐고 여러 번 중수를 거쳤다. 현 구연서원은 1945년 불에 타서 1946년 지었고 사당은 1988년 새로 지어 음력 3월 말정에 제향을 모시고 있다.
관수루는 구연서원 문루로써 영조 16년(1740년)에 세워 안의 현감 조영석이 현판과 기문을 지었다. 관수는 맹자의 진심장구에 있는 글로 "물을 보는 데는 방법이 있으니 반드시 그 물의 흐름의 봐야 한다(관수유수 필관기란)"에서 따온 것이다. 즉 흐르는 물은 엉덩이를 채우지 않으면 흘러가지 않듯이 군자가 도를 채움에도 문장과 기초를 닦지 않으면 통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