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만경향교 유림, 해남향교 방문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만경향교(전교 김길승) 유림들이 지난 5월21일 선진향교 견학차 해남향교(전교 장성년)를 방문했다. 사정상 공석인 장성년 전교를 대신해 일행을 맞이한 임형기 유도회장과 손은수 청년유도회장은 향교 유림들과 함께 이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성전으로 안내했고, 김길승 전교를 헌관으로 봉심을 마친 만경향교 유

손은수 기자 2022. 5. 23.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만경향교(전교 김길승) 유림들이 지난 5월21일 선진향교 견학차 해남향교(전교 장성년)를 방문했다.

 

사정상 공석인 장성년 전교를 대신해 일행을 맞이한 임형기 유도회장과 손은수 청년유도회장은 향교 유림들과 함께 이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성전으로 안내했고, 김길승 전교를 헌관으로 봉심을 마친 만경향교 유림들은 충효관에서 임형기 유도회장으로부터 해남향교의 역사와 유래,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임형기 유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이 깊은 만경향교의 김길승 전교님을 비롯한 유림 여러분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해남에 머무는 동안 곳곳에 마련된 볼거리를 알차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승 만경향교 전교는 인사말에서 “사정상 이 자리에 계시지 못한 장성년 전교님과 극도의 친절함으로 맞이하여 직접 안내해 주신 임형기 유도회장님을 비롯한 유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규모가 대단한 해남향교의 선진 운영을 잘 익혀 돌아가 만경향교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만경향교는 조선 태종 7년(1407)에 창건되어 인조 15년(1637)에 현재의 자리에 위치했고,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14호로 지정된 대성전을 비롯하여 명륜당, 동재, 서재 등이 남아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 등 25위의 위패가 봉안돼되어 있다.

 

해남향교는 1398년(태조 7)에 창건돼 1482년(성종 13)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했다. 대성전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77호이고, 소장 전적으로 판본 74종 247책, 사본 18종 22책이 있다.

 

현존건물로는 3칸의 대성전, 내신문, 충효관, 명륜당, 동재, 서재, 사마재, 양사재, 외신문 등이 있고, 대성전에는 5성(五聖),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